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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터키 불사주와 형제애로 뜨겁게 하나 되다

- 해외자매지역 불사주와 농업분야 MOU 등 국제교류 증진 도모 -

2012년 05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터키 방문단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자매결연 지역인 불사주를 공식 방문했다.

26일 터키 불사주를 방문해 작년 10월 경북도를 방문한 사하베틴 하르푸트 주지사를 만나 농업분야 신개발기술 정보 교환과 상호협력을 위한 ‘경상북도-불사주간 농업과학기술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불사주 상징우물조성,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사업 등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농업분야의 협정 체결과 상징우물 조성 및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사업은 지난해 불사주지사의 경북도 방문시 양 주·도간 논의된 사항을 시행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 불사주와 경상북도는 2001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불사주 대표단 초청, 2003․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때 불사주 축하사절단 방문, 터키 공무원 한국어연수생사업 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어서 올해 한국전 참전 62주년을 맞는 불사주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방문해 4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하반기에 한국전 참전용사가족 10여명을 초청할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경북도 초청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참전용사들을 만난 자리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뜨거운 정이 함께한 시간으로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워 이룬 오늘의 발전된 모습을 젊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며 나누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소망하는 자리였으며, 터키-한국이 이 형제애의 바탕위에 더욱 두 나라 관계가 긴밀해지고 가까워지길 간절히 소망하는 자리였다.

한 한국전 참전용사(부띠시 우우르, 82세)는 그당시 한국에서 벌어진 전투상황을 지사께 지도로 설명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흘린 피가 한국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다니 형제의 나라로 너무나 기쁘고, 지사께서 멀리 이곳까지 방문해준데 대해 무척 고맙다”며 “지금 몸이 불편하지만 가족과 함께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느낌을 밝혔다.

이번 터키 불사주 방문과 관련하여 김관용 도지사는 “10년 넘게 자매지역으로 함께 공동 협력해온 불사주와 농업분야 MOU를 체결하고 자유와 평화로운 한국을 위해 싸워준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니 눈시울이 뜨겁도록 감사와 형제애를 느낍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초청해 한국과 경북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불사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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